비만과 질환
비만과 관련된 질환
만병의 원인이라고 표현하는 비만은 육체적인 질병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병까지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체중과 비교해봤을때 고혈압 당뇨병, 2.5배~13배 까지 발생위험이 올라가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간내 담석,골관절염,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당뇨망막병증,고혈압,지방간,대사 증후군,수면 무호흡증,다낭성 난소 증후군,여성 불임”은 비만으로 발생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소화기 질환
비만 환자들 상당수가 지방간이 발견되는데, 비만일 경우 남는 열량을 중성지방으로 저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방이 축적되게 되면 피로 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기능 이상은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체중감량이 필요합니다. 또한 담석으로 인한 담낭염도 생기게되며, 담석이 생긴 후에는 체중조절을 해도 없어지지 않아 다이어트를 통해 정상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골격계 질환
우리 몸은 관절을 무리없이 지탱할 수 있는 체중의 한계가 있습니다. 비만인 사람은 관절에 지속적으로 무리를 주게 되므로, 정상 체중인 사람들보다 관절염이 빨리 찾아옵니다. 특히 무릎과 허리의 퇴행성 관절염과 추간판탈출증은 비만과 관련이 많습니다. 특히 요통 위험도 또한 증가하게 되는데, 요통은 신체활동을 저하시켜 체중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이로 인해 척추에 부담을 증가시킵니다.
여성 생식기계 이상
비만은 소아의 초경이 빨라지게 하거나 성조숙증,유산,임신성 당뇨병 등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 복부비만은 남성호르몬을 증가시켜 체내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안맞게 되면서 생리 주기와 양이 불규칙해지게 되며 심한 경우 불임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은 다낭성 난소증후군도 유발하게 되는데,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월경이상과 호르몬 불균형이 많이 호전됩니다.
암
비만은 세포촉진에 관여하는 인슐린 유사성장호르몬을 증가시킵니다. 이것이 종양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촉진 시키고 전이에도 관여하는데 특히 대장암,전립선암,신장암,유방암,갑상선암,식도암,자궁내막암,난소암 등이 비만과 관련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과체중 일수록 제2형 당뇨병 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정상체중과 비교해서 비만인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5~13배 상승합니다. 체중증가는 이미 당뇨병 발생 이전부터 알수 있기 때문에 비만이 오기전에 예방하면 당뇨병 발생률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 예방을 위해 2년 이상의 생활습관개선을 2.5~5.5 kg만 감량 되어도 위험도가 30~60%로 감소하게 됩니다.
사망률
비만인 사람의 사망률을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2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질환들에 근본 원인이 되므로 하루 빨리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
비만은 호흡기능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숨이 차는 현상을 비만인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호흡 중추 조절이 좋지 않아 폐기능의 저하가 있으며,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잠을 자다가 잠깐씩 멈추는 ‘수면무호흡증후군’은 저산소증을 초래하여 깊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두통,집중력저하 피로감 증가 등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지장을 초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