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원인
유전
날씬한 부모를 둔 자녀보다 비만인 부모를 둔 자녀가 비만이 될 활률이 높습니다.
비만은 현재 자신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부모의 식습관이나 기초대사량 등 유전적인 요인들이 자녀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양부모가 비만일때 자녀의 비만 확률은 80%, 한쪽 부모만 비만일때 40%, 양부모가 비만이지 않을때 7% 정도 입니다.
환경
비만 인구의 66%는 어렸을 때 정상체중을 유지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비만이 된 경우입니다.
최근 비만 인구가 급증한 원인 중 하나로 활동량 저하를 꼽습니다.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의 운동 부족,TV시청,문화 활동 등 환경적 요인들이 비만 발생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과식
비만의 원인은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나, 그중 첫 번째로 꼽히는 것이 과식입니다.
필요한 에너지보다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소비 칼로리보다 섭취 칼로리가 많아지게 되며
지방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게 되어 결국엔 살이 찌게 됩니다.
잘못된 식사 방법
살찐 사람들의 대부분의 공통점 중에 하나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폭식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걸로 푸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식사량을 무리하게 줄여 끼니를 거르다보니 식사까지의 공복감이 심해 평소보다 많은 섭취량을 가지게 되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지방으로의 합성이 이루어져 살이 찌게됩니다.
같은 양의 칼로리라도 여러 번 나누어 먹는 사람이 살이 찌지 않습니다.
단, 음식을 여러 번 나누어 먹는 다는 생각으로 시시때때로 계속 음식을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질병
쿠싱증후군,고인슐린혈증 등 내분비 질환이 있는경우 비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극히 드물지만 염색체 이상에서 오는 질환으로 식욕 조절을 하지 못하여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물
갱년기 치료 및 여성 호르몬 복용 시, 체중증가가 발생 될수 있으며
관절염이나 면역성 질환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와 일부 항우울제의 경우 식욕 증가로 비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